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9.05.19 21:30: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28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꽤나 미안했던 모양이다.

지난해 첼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결승 엔트리에 박지성을 제외시켰던 퍼거슨 감독이 1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석상에서 박지성의 이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을 확언하고 나섰다.

오는 28일 FC바르셀로나와의 결승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퍼거슨 감독은 2008~2009 맨유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에 참가해 출전 엔트리에 대한 구상을 밝히던 중 특별히 박지성의 이름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가디언지, 텔레그라프등의 보도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최근 여러 비디오 분석을 보면서 좋은 엔트리를 추려내기 위해 애쓰고 있다. 물론 아직 결정을 내리지는 못했지만 박지성이 빠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라며 "지난해 (박지성이 엔트리에 빠졌던 일) 그렇게 했던것은 내 마음을 아프게 했다"고 말했다.

퍼거슨 감독의 말대로 박지성이 결승전에 출전할 경우 아시아 출신 선수 최초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나서는 역사적인 선수가 된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