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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김동기 초대 국민성공실천연합충북지부장

"낭비적 요인 없애고 국민적 결집 이뤄야"

  • 웹출고시간2009.05.19 19:59:3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민성공실천연합 충북지부가 19일 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 명암타워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서 초대 지부장에 취임한 김동기 지부장(59·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은 "우리나라가 발전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소모적이고 낭비적인 요인을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신임 김지부장과의 일문일답.

ⓒ 김태훈 기자
-국민성공실천연합이란 조직이 생소하다.

"과거에 있었던 '한국의 힘'이라는 조직의 후속조직이다. 순수민간단체로 회원들의 회비로 운영된다. 현재 전국적으로 지부를 결성중이다. 충북도 도지부와 시군지부를 갖추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채비를 갖췄다"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으로 재직중인데 어떻게 지부장직을 수락하게 됐는가.

"처음에는 부담감 때문에 거절했다. 하지만 국민성공실천연합 의장이자 자유총연맹 총재인 박창달 전 국회의원의 간곡한 권유를 거절할 수 없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지부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

-앞으로 이 단체의 활동방향은.

"말그대로 온 국민들의 성공을 기원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것이 연합회의 설립 취지다. 지금 우리 사회는 너무나 혼란스럽고 방황하고 있다. 앞으로 나가기에도 벅찬 상황인데 너무나 소모적인 요인이 많다. 이러한 낭비적 요인을 없애고 국가와 국민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사회적 풍토를 조성하는 것이 시급하다. 이러한 사회적 결집을 응고시키는 것이 바바로 우리의 할일이다"

-회원들은 어떻게 구성됐고, 앞으로 지부 운영방향은.

"회원들의 면면을 보고 나도 깜짝 놀랐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 아마도 연합회의 취지를 그만큼 이해한다는 방증이고 우리 사회가 변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겠는가. 이러한 회원들의 희망을 모아 대외적으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 하는데 역점을 두겠다. 또 지금은 500여명의 회원으로 단촐하게 시작하지만 앞으로 꾸준하게 외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뜻은.

"현직에 충실할 뿐이다. 나중에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그때 생각해 보겠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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