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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부동산 경기 '냉랭'

4월 체감 부동산경기실사지수 62.5

  • 웹출고시간2009.05.19 20:07: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장기적인 경기침체 여파로 충북의 부동산 경기가 매우 침체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도가 도내부동산중개업자 200명을 대상으로 '4월 부동산경기 동향'을 조사한 결과 4월 중 체감 부동산경기실사지수(RBSI)는 62.5로 기준(100)에 크게 미달했다.

거래실적 RBSI도 52.5에 그쳤고, 자금사정 RBSI는 52.0에 불과했다.

이같은 지표는 부동산 업황 또는 중개업소(주민)들의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도는 안정적인 토지시장 관리 등을 위해 중개업자들을 이용한 RBSI 분석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고, 이번에 처음으로 부동산동향을 발표했다.

다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듯 향후 예상경기 RBSI는 97.5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중개업자들은 경기 침체, 세금 및 대출 규제 등을 부동산경기 악화의 원인으로 꼽았다"며 "앞으로 매월 넷째 주 화요일 부동산경기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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