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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추진

쾌적한 생활 공간 조성을 위해 10억7천만 원 예산 투입

  • 웹출고시간2024.01.22 13:25:15
  • 최종수정2024.01.22 13:25:15

제천시가 지역의 노후한 주택에서 슬레이트 지붕재를 철거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석면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1970~80년대 지붕재로 집중 보급됐던 석면 슬레이트의 위해성이 밝혀지며 석면 비산에 따른 국민 건강 피해를 막고자 주택 및 비주택 건축물 슬레이트 지붕재에 대해 철거 및 처리비용과 슬레이트 철거 후 지붕 개량 비용 등을 지원한다.

시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건축물 2천246동의 슬레이트 지붕재를 철거했으며 올해 총사업비 10억7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주택 224동, 비주택 33동, 지붕개량 16동 등 총 273동에 대해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주택철거 비용은 1동당 최대 7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며 창고, 축사, 공장 등의 비주택 철거 비용은 540만 원, 지붕개량은 동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된다.

다만, 철거 비용 한도 초과 부분과 지붕개량 대상자가 아닌 경우 지붕개량 비용은 건축물 소유자 부담이다.

지원 대상은 건축물의 노후 정도, 소득수준, 지역 내 거주 여부, 나이, 가족 수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한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2월 말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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