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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일본에서도 인기 만점?

운동선수 호감도 10위… 외국인 중 유일

  • 웹출고시간2009.05.19 13:21:0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현재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운동선수를 꼽으라면 누구일까. '피겨요정' 김연아(19·고려대)는 단연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데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김연아는 일본에서도 많은 이들에게 호감도를 얻고 있었다.

최근 일본 하쿠호도 DY 미디어 파트너즈와 하쿠호도 DY스포츠 마케팅이 조사 발표한 제4회 운동선수 이미지 평가 조사에 의하면 종합랭킹 1위를 차지한 스즈키 이치로 (야구), 2위 아사다 마오(피겨 스케이트) 3위 이시카와 료(골프)등에 이어 10위에 김연아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베스트 10위 안에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 선수가 포함된 것은 김연아가 유일하다.

4위부터 10위까지는 마쓰자카 다이스케(야구), 마츠이 히데키(야구), 아사하라 노부하루(육상), 다르빗슈 유(야구), 우에무라 아이코(모글), 미야모토 츠네야스(축구), 김연아 순으로 김연아를 제외하면 모두 일본에서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일본 선수들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도쿄및 케이 한신지역의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광고 캐스팅의 기초 데이터 활용이 주목적이다.

최근 일본 후지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그탄누보'의'걸즈 토크'에 출연하게 되는 등, 일본내 김연아에 대한 관심도는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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