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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읍면동 목소리 반영한다

민원인 편의 높이고, 불필요한 행정력 투입 막는다

  • 웹출고시간2024.01.18 13:15:58
  • 최종수정2024.01.18 13:15:58
[충북일보] 충주시가 최근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제시된 읍면동의 업무 개선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업무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18일 열린 현안점검회의에서 읍면동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의견을 밝혔다.

지난 회의에서 읍면동은 △다자녀 지원사업 통합처리 방안 △자연재해 피해조서 서식 표준화 △소포장 염화칼슘 구매 △비법정도로 관련 제도 보완 등 총 6가지의 건의사항을 언급했다.

먼저 시는 다자녀 지원사업 통합처리를 위해 수도요금 감면 시스템과 공무원 행정전산망인 새올행정시스템의 연계를 추진한다.

이어 불필요한 민원서류 간소화 계획을 수립해 민원인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또 자연재해 발생 시 부서별 요구 서식이 상이해 읍면동 직원의 피로도가 누적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표준 서식을 만들어 배포한다.

추가로 염화칼슘 등 제설재 소포장 건의에 대해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상상황이 과거와 달라진 만큼 단순 인력에 의존하는 과거의 제설방식에서 벗어나, 맞춤형 장비와 기술의 도움을 받는 제설작업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말했다.

조 시장은 "업무개선은 새로운 일거리를 만드는 것이 아닌 기존 업무처리의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이라며 "과정의 개선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하고 안해도 되는 일은 하지 말고,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일은 한 번에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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