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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챗살 나들이

우희정 (지은이) | 소소리, 191쪽, 1만2천원

수필가 우희정씨가 네 번째 수필집 '부챗살 나들이'를 펴냈다.

이 책에 수록된 수필들은 필자가 자연과 사물의 현상에 관심을 갖고 그에 대해 친근한 목소리로 조근조근 이야기 나누듯 써 내려간 것 들이다.

인류의 모든 과제인 생태환경문제를 독자들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자각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우씨는 이번 책 발간과 함께 부채전시도 열었다. 전시된 부채그림은 수필집에 삽화로 들어 있다.

우씨는 "전 세계에서 모은 96점의 부채에 원로시인 성춘복 선생이 이 책에 수록된 수필 중 시적인 구절을 골라 글과 그림을 그려 주어 뜻을 더했다"고 전했다.

이 책은 1부 '화려한 풀씨를'을 비롯해 2부 '길의 끝에서', 3부 '풍경화 속으로', 4부 '꽃잎 발자국' 등 4부로 구성됐고 모두 30여편의 글이 실렸다.

현재 소소리 출판사 대표를 맡고 있는 우씨는 '별이 빛나는 하늘', '폴라리스', '속절없다 시린 꽃빛아' 등의 수필집을 출간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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