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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주유권 전달

지역 내 취약 가구 직접 찾아 30만 원 상당 후원

  • 웹출고시간2024.01.16 11:32:06
  • 최종수정2024.01.16 11:32:06

단양군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취약계층 가구에 사랑의 주유권을 전달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 취약계층 30가구를 찾아 30만 원 상당의 사랑의 주유권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충북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와 위가 가구의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체 위원들이 집집마다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소통을 이어갔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난방비 부담으로 보일러를 사용할 때마다 걱정이 컸다"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겨울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상균 공공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을 고민하던 중 꼭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주유권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필요 자원을 지원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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