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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면, 새해맞이 값진 기부 행렬 이어져

익명의 기부자부터 상금 전액 기부까지 '훈훈'

  • 웹출고시간2024.01.16 13:22:11
  • 최종수정2024.01.16 13:22:11
ⓒ 단양군
[충북일보] 새해를 맞아 단양군 영춘면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5일 이름을 밝히지 않은 영춘면 한 주민이 "영춘면의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을 위해 써주세요"라는 내용의 편지와 함께 50만 원을 기부했다.
ⓒ 단양군
앞서 지난 12일 또 다른 익명의 기부자는 "얼마 안 되지만 처음으로 기부하고 싶다"며 돼지저금통과 돈 봉투를 전달했다.

같은 날 승원건설(주) 김진수 대표가 100만 원, 정길성 장발1리 이장이 2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 단양군
특히 김부남 영춘면 온달봉사회 회장은 2023년 자원봉사 우수사례발표대회에서 행안부장관 대상으로 받은 60만 원 전액을 지난 8일 기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오철근 영춘면장은 "날이 추워지고 있지만 영춘 지역주민들께서 팔을 걷고 도움을 손길을 주고 계시다"며 "감사한 분들로 영춘면의 나눔 온도는 현재 진행형"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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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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