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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문화도시 지향…충청을 넘어 세계로

교류와 동반 성장

  • 웹출고시간2024.01.15 10:58:35
  • 최종수정2024.01.15 10:58:35

충주시와 충주시의회 관계자들이 포클랜드파머스마켓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충청권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문화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문화도시 사업을 준비하며 다양한 문화도시, 주변 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장점을 배우며 충주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사업이 변경되며 가장 크게 변한 것은 충주라는 도시의 내부에서 이제는 충청을 넘어 세계로의 교류와 동반 성장을 꿈꾸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문화도시 충주는 영국문화도시 브래드포드와 유럽문화수도 핀란드 오울루, 에스토니아 타루투 등을 포함한 4개국 14개 해외 도시와 교류했다.

로컬의 성지인 미국 포틀랜드와 시애틀 등 서북미 5개 도시에서는 충주의 로컬 크리에이터 5명과 20여 개의 수출이 가능한 로컬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포틀랜드파머스마켓 역사상 최초로 타 지역 상품을 전시하고 시애틀의 유명 관광지 Pier62에서 열린 와바코리아엑스포(주최:워싱턴주한인상공회의소)에서 충주의 로컬 상품을 판매했다.

이에 1만불 수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충주를 넘어 충청권역의 좋은 문화콘텐츠를 가진 로컬 크리에이터와 예술가를 해외로 진출하는 '목계나루 페스타'를 준비하고 있다.

또 충청 로컬 크리에이터와 로컬 상품으로 미주 한인사회를 집중공략해 보다 많은 판매처와 수출을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예술단체는 지난해 네트워킹한 도시들과 프로듀서, 축제 등과 연결해 충청 예술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충주는 충청권 문화를 선도하는 문화광역시로의 길을 가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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