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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북이면 취약계층 생계안정 돕는 '북e곳간' 개소

민·관·산 자발적 기부로 위기가구에 생필품 등 지급

  • 웹출고시간2024.01.14 14:23:01
  • 최종수정2024.01.14 14:23:01

청주시 북이면 행정복지센터에 '북e곳간'이 정식으로 문을 연 가운데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축하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위기가구를 지원코자 '북e곳간'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개관식에는 지사협 위원들을 비롯해 이장단과 관계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북e곳간의 시작을 축하했다.

북e곳간은 지역주민과 기업, 단체의 자발적 기부와 참여로 운영되며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생필품과 식료품을 무상 지급해 생계가 안정토록 발판을 마련해줄 예정이다.

윤관혁 면장은 "북e곳간은 북이면 다목적회관 1층에 위치해 있으니 상시 기부, 상시 이용이 가능하다"며 "또한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는 협의체 위원을 통해 방문 배달도 할 예정이다. 북e곳간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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