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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주택도시가스 공급사업 지속 추진

사업비 35억 확보, 약 456세대 지원

  • 웹출고시간2024.01.11 10:43:06
  • 최종수정2024.01.11 10:43:06
[충북일보] 충주시가 주거환경개선 및 도시가스 공급여건이 열악한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 추진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도시가스 사업보조금 지원으로 시민의 연료비를 절감하고자 '2024년 충주시 주택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대상구역'을 확정하고, 친환경에너지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비 35억 원을 확보했다.

또 친환경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충청북도 내 일반도시가스사업자 도시가스 공급 규정'에서 정한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의 50%를 지원한다.

다만 세대당 최고 250만 원,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가구는 전액을 지원한다.

최고 300만 원까지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도시가스 공급구역이 확정된 구역의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보조사업 시행사인 참빛충북도시가스㈜를 통해 보조금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시는 올해 산척면행정복지센터 일원, 주덕읍 터미널 일원에 대해 우선 도시가스 관로를 부설한다.

2단계로 대소원면 당저1마을 일원, 단월동 신대마을 일원, 호암동 관주마을 일원은 단계적 예산확보를 통해 사업 추진할 계획이다.

현완호 기후에너지과장은 "청정연료인 도시가스는 대기오염을 줄일 뿐만 아니라 LPG나 등유보다 가격이 20~30% 정도 저렴해 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며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지속적 예산을 확보해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2년부터 2023년까지 약 250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161개 통, 총 1만1천148세대에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 공급을 완료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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