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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천형 경로당 점심 제공 사업' 전면 시행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 공동체 의식 함양 등으로 돌봄 강화

  • 웹출고시간2024.01.09 13:48:42
  • 최종수정2024.01.09 13:48:42

전국 최초로 도입된 '제천형'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으로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이 식사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천형' 경로당 점심 제공 사업이 지난 1년간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등록 경로당 중 사업을 희망하는 217개소를 대상으로 10일부터 전면 시행한다.

전국 최초로 도입된 '제천형'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은 민선 8기 복지 분야 핵심 공약사업으로 경로당을 거점으로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을 통한 돌봄 강화를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 1년간 대상지를 분기별로 확대하며 얻은 결과물을 바탕으로 전년보다 2만 원 인상된 부식비 20인 기준 월 20만 원을 지원하고 기존에 지원되던 정부양곡에 더해 20인 기준 14~16포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경로당에 지원되는 제천형 노인일자리의 명칭을 '경로당 복지 매니저'로 확정하고 급식 지원 및 돌봄 강화를 위한 사업의 매니저로서 참여하는 경로당에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2023년 시범 운영된 134개소의 경로당에 일 평균 2천100명분의 음식을 제공했으며 사업참여자의 98.5%가 긍정적 평가를 하는 등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인 만큼 단순 하루 한 끼 지원을 넘어 경로당 활성화를 통한 공동체 의식 강화 및 지역 내 돌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전국 최초로 도입된 '제천형' 경로당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이 사업을 계기로 경로당을 거점으로 한 지역 내 돌봄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어 소외 없는 건강복지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경로당이라도 언제든 희망하면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을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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