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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덕2동 행복센터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발대식' 개최

  • 웹출고시간2024.01.08 16:55:12
  • 최종수정2024.01.08 16:55:18

청주시 내덕2동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이 8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8일 노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해당 사업은 지역 내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45명의 노인이 길거리 청소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등 깨끗한 동네를 만들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날 센터는 발대식에 함께한 사업 참여 노인 34명을 대상으로 일하는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종류와 예방법, 응급처치법 등을 안내했다.

사업 참여자 A(80)씨는 "나이가 들면서 일을 맡겨주는 사람이 없어 집에서 무기력하게 지냈다"면서 "이렇게 일하면서 동네를 깨끗이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강재동 동장은 "깨끗한 내덕2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의지로 참여해준 어르신들께 감사하다"며 "모든 어르신이 항상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약속했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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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DIVA 콘서트' 김소현·홍지민·소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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