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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면 각기리 마을회,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 기탁

힘들었던 한 해 마무리하고 희망의 새해 기대

  • 웹출고시간2024.01.02 13:02:15
  • 최종수정2024.01.02 13:02:15

단양군 적성면 각기리 마을회 신길선(오른쪽 세 번째) 이장과 이항윤(왼쪽 세 번째) 노인회장 등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각기리 마을회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 원을 지난 29일 기탁했다.

마을회는 매서운 한파가 닥치는 연말연시에 힘들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의 새해를 기대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응원하고자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왔다.

신길선 이장과 이항윤 노인회장은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걷는 것은 우리의 의무자 책임 같은 것"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 온기가 전해져 훈훈한 연말연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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