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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미덕학원 안건일 이사장, 국민훈장 동백장 수상

  • 웹출고시간2024.01.01 13:18:49
  • 최종수정2024.01.01 13:18:49

정부가 충주미덕학원 안건일 이사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했다.(사진 왼쪽부터 윤건영 충북교육감, 안건일 이사장)

[충북일보] 정부는 최근 학교법인 충주미덕학원 안건일 이사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했다.

안 이사장은 미덕학원 이사장으로 미국 메인주립대 행정학 교수로 있다가 1992년 귀국해 중산외국어고 초대 교장으로 임명된 후 16년 동안 재임했다.

그는 외국어 교육과 인성교육을 통한 지구촌 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다.

한국중등교장협의회 21대 회장으로 역임하던 2000년 세계교장연합회 회장에 피선돼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전세계 교장들의 행사를 주관하며 한국 중등교육의 위상을 알리고 공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2009년부터 미덕학원 이사장으로 역임하며 법인 내 세 학교(미덕중, 충주상고,충주중산고)를 실력 전통의 명문학교로 육성했다.

미덕중은 창의 인성교육과 영재교육으로 충북 최고의 실력 전통을 자랑하고 있으며, 충주상고는 매년 충북상업경진대회 1위, 취업률 1위, 공무원 합격률 1위 등의 교육 성과로 전국적으로 이름 높은 명문 특성화고로 발전해가고 있다. 중산외국어고에서 일반계고로 전환한 중산고는 서울대 5명 합격 등 뛰어난 대학 진학 성과로 교육만족도 최고의 학교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안 이사장은 2022년부터 충북사립학교법인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우리나라 교육 발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사립학교가 교육수요자들에게 지속적인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헌신하고 있다.

그는 인재 양성과 국민교육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2004년 옥조근정훈장, 2018년 충북 단재교육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안 이사장은 "평생 교육계에 몸담아오며 지구촌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쓴 교육 외길 인생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학교교육에 힘쓰고 있는 교육가족들과 함께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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