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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토지거래량 감소

지난달 1천647만4천여㎡… 전월比 54.7%↓

  • 웹출고시간2009.05.17 18:21: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의 토지 거래량이 4월 들어 감소세로 돌아섰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 도내 토지거래량은 7946필지 1천647만4천여㎡로 전월 보다 필지는 2.6%(216필지), 면적은 54.7%(1천987만여㎡) 감소했다.

지난해 4월과 비교할 때는 거래 필지는 26.4%(2천136필지) 감소했으나 면적은 17.1%(241만여㎡) 증가했다.

용도지역별로는 도시지역이 전체 거래 필지의 49.9%인 3천962필지, 비도시지역이 50.1%인 3천984필지 거래됐다.

도시지역 중에는 주거지역이 2천902필지(73.3%)로 가장 많았고, 녹지지역 643필지(16.2%), 상업지역 176필지(4.4%), 공업지역 161필지(4.1%), 기타지역 80필지(2.0%) 순이었다.

거래규모별로는 330㎡이하가 4천245필지(53.4%)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1천1~2천㎡ 1천필지(12.6%), 331~660㎡ 982필지(12.3%), 2천1~5천㎡ 728필지(9.2%), 661~1천㎡ 660필지(8.3%), 5천㎡ 이상 331필지(4.2%) 였다.

거래된 토지의 지목은 대지가 3618필지(45.5%)로 가장 많았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2천45필지(25.7%)로 가장 많았고 충주시 1천229필지(15.5%), 청원군 1천206필지(15.2%), 음성군 588필지(7.4%), 영동군 512필지(6.4%) 등의 순이었다.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던 청주시와 청원군은 각각 1.6%와 9.7% 감소했다.

도는 지난 1월 30일자로 행정도시 관련 청주시 청원군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전면 해제됨에 따라 2월에 대폭 증가한 후 안정된 것으로 분석했다.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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