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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5.17 16:49: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지법 11형사부(재판장 김연하 부장판사)는 심야시간대 부녀자들만 골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이모(54)씨에 대해 강제추행죄 등을 적용, 징역 1년6월을 선고하고, 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동종 전과로 복역한 뒤 출소해 또 다시 길거리에서 다수의 피해자에게 피해를 입힌 점, 재범 위험성이 높아 사회에서 격리할 필요성이 있는 점 등에 비춰볼 때 실형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이씨는 2007년 11월 하순께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한 주택가에서 귀가하는 A(여·25)씨의 가슴을 만지는 등 5명의 부녀자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 하성진기자 seongjin9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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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