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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의림지동 릴레이 '온정 기부'

연말연시 맞아 후원금 및 물품 줄이어

  • 웹출고시간2023.12.26 12:56:45
  • 최종수정2023.12.26 12:56:45

제천시 의림지동에 이어지고 있는 각계각층의 후원금과 물품 행렬.

[충북일보]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제천시 의림지동에 각계각층의 후원금과 물품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GS25 제천장락타운, ㈜송림조경, 아주건설기계, 익명의 기부자 등이 의림지동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91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과 성금을 기탁했다.

주요 기부 내용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기영) 200만 원 △㈜송림조경(대표 김종원) 200만 원 △아주건설기계(대표 이국진) 120만 원 △익명의 기부자 140만 원 △동진레미콘(주)(대표 박재수) 100만 원 등 총 760만 원 등이다.

또한 GS25 제천장락타운점(대표 문순남)은 빼빼로, 돼지저금통, 현금을 기부했으며 빼빼로 과자는 총 120만 원 상당으로 물품 특성에 맞게 의림지동 영육아원에 전달됐다.

이와 함께 돼지저금통과 사비를 합한 성금 30만 원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자는 "의림지동에 맞는 복지사업과 취약계층을 위해 두루 쓰이기를 바란다"며 "의림지동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내년도 의림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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