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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도내 교육기관들 온정 나눔 이어져

충북교육청 교육행정연구회·청주교육지원청 사회복지시설 위문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봉사단, 내수 소외계층 가구에 연탄 1천장 배달

  • 웹출고시간2023.12.25 15:14:07
  • 최종수정2023.12.25 15:14:07

충북도교육청 교육행정연구회가 지난 23일 늘푸른아동원을 방문해 기부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 도내 교육기관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충북도교육청 교육행정연구회는 지난 23일 늘푸른아동원을 방문해 기부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와 원생들에게 격려 인사를 전했다.

청주시 현암동에 위치한 늘푸른아동원은 가족과 떨어진 40여 명의 원생들이 생활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도교육청 교육행정·시설관리직 12명으로 지난 3월 구성된 이 교육행정연구회는 올해 도교육청이 선정한 최우수 교육행정연구회로 뽑혀 포상금을 받았다.

이들은 포상금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져 기부금을 더해 빵 등 위문품을 시설에 전달했다.

유여종 교육행정 연구회장은 "시설에 입소한 아동과 학생들이 따뜻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앞서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사회복지시설인 청주에덴원을 방문해 '학교지원하나데이' 행사에서 모은 성금과 의류를 전달했다.

청주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의류, 신발, 가방, 미니 가전제품 등 다양한 기부물품을 모아, 판매한 1백40여만 원과 의류 70여 점을 전달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봉사단은 지난 22일 내수읍 일대의 소외계층 가구에 연탄을 배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보건과학대학교 봉사단은 같은 날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청주시 내수읍 일대의 소외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1천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 김정환 씨는 "추운 날씨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할 수 있다는 기쁜 마음이었다"며 "새해에는 학교가 더 좋은 성과를 거둬 지역의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 되는 일을 더 하도록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세명고 청소년 문화재 지킴이와 청소년적십자(RCY)도 이날 제천시 영서동과 화산동 홀몸 노인 가정 두 곳을 찾아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 동아리는 10여 년간 꾸준히 연탄배달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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