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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내년도 국비 예산 8천195억 확보…역대 최대 규모

충주댐 수력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 등 신규 반영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 정부안 대비 83억 5천200만 원 증액

  • 웹출고시간2023.12.25 14:10:46
  • 최종수정2023.12.25 14:10:46
[충북일보] 국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은 내년 충주시 본예산으로 국비 8천195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년 예산은 올해 국비 예산 7천822억 원보다 373억 원 늘어난 규모로, 충주시 역대 최대다.

이 의원은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충주댐 수력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4억2천900만원) △충주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10억 원) △탄금호 자전거 연계거점 조성(3억 원) △온천도시 특화사업(15억 원)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12억 원) 등을 신규 반영했다.

추가 반영 예산은 △동부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3억 원) △과수 디지털농업 실증연구소 건립(3억 원) △국립충주박물관 건립(33억2천300만 원) 등이다.

충주댐 수력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사업은 충주조정지댐 수력을 활용해 하루 평균 1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그린수소 생산 경제성 향상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 등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진입도로는 현재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입체교차로를 설치한다.

진입도로 조기 개설로 기업에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국가산단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탄금호에는 물 위를 달리는 이색적 자전거길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충주를 내륙휴양관광 활동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지역주민 고용 창출,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기대된다.

온천도시 특화사업으로 대한민국 온천도시로 지정된 수안보를 치유와 힐링의 온천도시로 가꾼다.

온천도시 특화사업에는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된다.

이 의원은 "정부안 편성 단계부터 관계 부처와 접촉해 예산 추가 반영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충주 발전을 가속할 예산 확보와 정책 개발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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