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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총, 교원 참여 없는 늘봄학교 운영 촉구

전문·전담 인력 채용 등 교육지원청 책임 운영 요구

  • 웹출고시간2023.12.20 16:14:48
  • 최종수정2023.12.20 16:14:48
[충북일보]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이하 충북교총)는 20일 "업무 과부하에 몰린 교원의 업무 경감을 촉구"한다며 "교육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예고한 '늘봄학교'를 교원의 참여 없이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충북교총은 성명을 통해 "올해 2학기에만 충북을 포함한 8개 시범교육청과 245개 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시범 운영되고 있다"며 "학교가 보육기관이 아닌 교육기관으로서 수업과 생활지도라는 본연의 기능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했다.

이어 "지자체와 교육청, 학교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지어야 한다"며 "늘봄학교를 기존 학교 윤영과 별도의 체계로 분리해 전문·전담 인력을 채용하고, 교육지원청의 책임 하에 운영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초등학교에서는 정규수업 앞뒤로 방과후학교와 돌봄통합서비스(Educare)를 제공하고 있다"며 "아침·저녁 돌봄이 추가되는 늘봄 프로그램은 안정적인 재원과 공간, 인력 확보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교총은 지난 18일 늘봄학교 운영 개선에 대해 교육부와 △교원의 수업권 보장 △늘봄학교 관련 전담인력 채용 △교육지원청 직접 운영 △학교 운영과 분리된 별도 운영체계 마련 등이 담긴 교섭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 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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