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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지사, 도민 신뢰 회복 못해…7개월 연속 긍정평가 10위

정당지표 상대지수와지지 확대지수도 모두 순위권 못 들어
윤건영 교육감 2개월 연속 직무수행 긍정평가 9위 차지

  • 웹출고시간2023.12.14 17:53:31
  • 최종수정2023.12.14 17:53:31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여전히 도민 신뢰를 회복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광역단체장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에서 7개월 연속 10위권 밖에 머물고 있다.

14일 리얼미티의 '2023년 11월 광역단체장 긍정평가'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김 지사는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매달 도지사와 시장의 직무수행 능력을 조사해온 리얼미터는 지난 5월부터 긍정평가 1~10위 순위만 공개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때부터 11월까지 한 번도 10위권에 들지 못했다.

이번에 10위를 차지한 박형준 부산시장의 긍정평가가 49.5%로 조사된 만큼 김 지사는 이보다 더욱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11위 긍정평가는 48.1%이고 17위는 39.0%이다.

김 지사는 정당지표 상대지수와 지지 확대지수도 모두 10위권 밖으로 조사됐다.

김 지사의 도정운영 긍정평가는 올해 초 전국 상위권을 유지했다. 지난 1월 긍정평가 상승폭은 5.6%p로 전국 광역단체장 중 가장 높았다. 2월은 2.3%p로 전국 세 번째였다.

하지만 친일파 발언 등의 논란으로 지난 3월부터 하락하더니 오송 참사 책임론에 이어 주민소환 운동까지 추진되면서 긍정 여론이 좀처럼 올라오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다.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전국 교육감 긍정평가에서 3개월 연속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월 평가에서 10위였던 윤 교육감은 10월에 이어 11월에도 9위를 차지했다. 긍정평가 일반지수는 전월 대비 1.7%p 하락한 41.0%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걸기(RDD)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지난 10월 27~29일, 11월 27~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만3천600명(광역단체별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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