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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다문화 가정 초청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어

호텔제과음료과 학생들 재능기부 … 미혼모 등에 직접 만든 빵도 전달 예정

  • 웹출고시간2023.12.13 16:33:07
  • 최종수정2023.12.13 16:33:07

충북보건과학대학교 호텔제과음료과 학생들과 청주 다문화 가정 부모, 자녀들이 13일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연말을 맞아 이웃에 온기를 전하는 따뜻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13일 청주시 다문화 가정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초청된 청주시 청원구 15가구 다문화 가정의 부모와 자녀들은 충북보과대 호텔제과음료과 실습실에서 케이크를 만들며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였다.

대학 LINC 3.0 사업으로 진행된 행사에서 호텔제과음료과 학생들은 전공을 살려 재능 기부에 나섰다.

행사에 참여한 장양(중국)씨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내어 의미있는 케이크를 만들어 즐겁고 행복하다"며 충북보건과학대학교에 감사마음을 전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오는 15일 여성 긴급전화 1366 충북센터와 연계된 미혼모와 가정폭력 피해 보호시설에 학생들이 만든 커피와 제과·제빵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의료재활과, 작업치료과 등 주문식 학과들은 지자체와 연계해 지역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교 총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사는 자아를 발견하고 학생들이 공부하는 전공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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