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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 맞춤형 농업 미래 비전 준비

미래지향적, 장기적 농업발전계획 수립 위한 전략적 TF팀 운영

  • 웹출고시간2023.12.10 13:31:02
  • 최종수정2023.12.10 13:31:02
[충북일보] 충주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 대응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충주농업발전 TF팀을 구성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TF팀은 예측 불가능한 기상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발생, 농업인구 감소, 농업 생산 비용 상승 등 농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충주 농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됐다.

시는 농업기술센터와 농업정책국의 과장급 각 1명, 팀장급 각 4명씩 총 10명으로 TF팀을 구성해 △전략작목육성 △농업기술선도 △기후변화대응 △소비자트렌드분석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TF팀은 충주시 농업 농촌, 식품산업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실시해 경제성 높은 작물을 발굴한다.

또 과감한 투자와 기술보급으로 미래지향적이고 기후온난화에 대비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작물을 육성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기후변화, 농촌 고령화 등 영농 여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지역특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등 충주시 농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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