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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내년 도민체전 준비 밴치마킹

10개조 편성 사전준비 계획 수립

  • 웹출고시간2009.05.14 11:42: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옥천군은 2010년 군의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위해 제천시에서 열리는 제48회 충북도민체전에 실과소 직원들이 벤치마킹에 나서 바쁜 발걸음을 보이고 있다.

군은 내년 10월경 열리는 체전에 대비해 30여명의 직원들이 담당업무별 10개조를 편성해 대회운영 진행을 물론 숙박, 음식, 교통, 자원봉사 등 사전준비를위한 밴치마킹을 하고 있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자료 수집을 위해 분담업무를 나눠 대회 개·폐회식 진행상황, 성화채화 및 봉송, 종합상황실 운영, 교통질서 및 주차대책, 의료지원센터운영, 경기장 시설물 및 관람객 안전관리 등 체전 준비의 전반적인 사항을 조사하고 있다.

군은 성공적인 체전 개최와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주민들로 구성된 '도민체전추진위원회'를 조직해 전 군민의 체전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조직적이고 효율적인 체전준비를 위해 하반기경 정예요원으로 구성된 '도민체전 TF'도 구성하고 메인경기장의 본부석, 부설경기장의 인조잔디, 수영장 등 각종 체육시설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관계자는 "처음으로 옥천군 단독으로 개최되는 대회이니 만큼 사전준비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일회성 벤치마킹으로 끝나지 않고,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체전 등을 수시로 방문하여 2010년 충북도민체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윤여군기자 yyg5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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