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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면 주민 김정우씨, 이웃사랑 후원금 기탁

받은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기부 결심

  • 웹출고시간2023.12.04 13:45:32
  • 최종수정2023.12.04 13:45:32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2리 김정우(왼쪽)씨가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 100만 원을 지정 기탁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2리 주민 김정우씨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 달라며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난 1일 후원금 1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귀향 5년 차인 김씨는 "4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 사회와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받은 사랑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명숙 민간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 생활안전협의회 등 각종 봉사단체 활동을 통해 꾸준히 지역에 이바지하시며 오늘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도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윤명선 가곡면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귀농·귀촌을 하신 분들이 터를 잡고 살기 좋은 가곡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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