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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꿈꾸는 제천청암학교 창업동아리

직접 제작한 그림책과 굿즈 제천시립도서관에 전시

  • 웹출고시간2023.12.03 14:33:48
  • 최종수정2023.12.03 14:33:48

제천 청암학교 창업동아리 'bless shop'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그림책과 다양한 굿즈 상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 청암학교
[충북일보] 제천 청암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제작한 그림책과 다양한 굿즈 상품들이 제천시립도서관에서 전시 중이다.

지난달 22일 시작해 오는 6일까지 진행되는 그림책과 굿즈 상품 전시는 청암학교 창업동아리 'bless shop'의 창업동아리 프로그램 중 하나다.

창업동아리 학생들은 진로와 연결된 '꿈'을 주제로 그림책을 제작했으며 지난 4월부터 제품 구상, 판매 대상 분석, 제품 제작과 홍보로 제천시립도서관에 그림책과 5종의 굿즈 상품을 전시하고 있다.

그림책을 소재로 한 창업동아리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희망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으며 미래의 삶을 설계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기획했다.

특히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을 창업동아리를 통해 계획하고 운영함으로써 실제적인 삶의 현장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박미란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는 진로 교육의 시작이며 스스로 무엇인가를 이뤄낼 수 있다는 점에서 창업 교육의 큰 가치를 지닌다"라고 평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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