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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관광공사, 전국 학교장 초청 팸투어 진행

비수기의 성수기화 목표로 다양한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3.12.03 14:17:16
  • 최종수정2023.12.03 14:17:16

단양관광공사가 전국 중·고등학교장과 한국 청소년연맹 관계자들을 초대해 지역 관광지 팸투어를 열고 있다.

ⓒ 단양관광공사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단양군의 관광 발전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서며 잇따른 팸투어를 진행했다.

지난 11월 23~24일과 26~27일에 이어 2~3일 등 3회에 걸쳐 단양군의 후원으로 개최된 팸투어는 전국 중·고등학교장과 한국 청소년연맹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자연 관광이 주를 이루는 단양군은 여름, 가을철 오버 투어리즘으로 몸살을 앓는 등 비수기 평일과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이러한 강한 계절성을 극복하기 위해 비수기 관광객 모객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선발된 중·고등학교장과 함께 천혜의 관광 자원뿐만 아니라 역사와 지질의 교보재로 활용할 수 있는 장소들을 둘러보고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 중·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폭발적인 인기로 1회 20명으로 한정됐던 기회를 2회에 걸쳐 총 80명을 선발하는 등 대규모 인원으로 꾸려졌다.

총 2회에 걸쳐 만천하스카이워크를 포함한 단양군 국가지질공원 명소, 역사 자원 등을 방문해 학단(학생 단체) 모객의 기회를 넓혔다.

이번 팸투어 행사에 참여한 한 학교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몰랐던 단양의 새로운 스토리들을 알게 됐고 매력적인 요소를 확실히 느낄 수 있는 팸투어였다"며 "다양한 코스 개발을 통해 많은 홍보를 한다면 효과적일 것"이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단양관광공사는 올해의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비수기의 성수기 화를 목표로 지속해서 사업을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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