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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범죄예방위원 충주지역협, '찾아가는 검사와의 대화' 개최

  • 웹출고시간2023.12.03 14:12:27
  • 최종수정2023.12.03 14:12:27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충주지역협의회에서 마련한 찾아가는 검사와의 대화 후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충주지역협의회는 청소년 선도보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일 충주시가족센터에서 청소년 쉼터 입소생과 다문화가정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검사와의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청주지방검찰청 충주지청 이현민 전담검사는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사법부의 역할과 검사가 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당근마켓에서 벌어지는 범죄 등에 대한 처벌법이나 대처법 등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조언도 아낌없이 해줬다.

이와 함께 이날 귀금속 공예사를 초청해 청소년들이 은반지를 만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창의성을 일깨우고 같은 공간에서 반지를 만든 친구들과의 유대감도 형성했다.

이현민 검사는 "청소년들의 심도 있는 질문과 진지한 자세에 놀랐고,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마음과 더불어 책임감을 더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문대식 범방회장은 "청소년들이 열의있게 대화에 참여하고 집중해 반지를 만드는 모습을 보며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본 것 같아 기쁘고 뿌듯하다"고 전을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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