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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늘봄학교 운영 위한 교감연수 실시

  • 웹출고시간2023.12.03 14:03:30
  • 최종수정2023.12.03 14:03:30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 내 초등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시스템구축 및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교감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지정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교육지원청을 운영(2023년부터 3년간)하고 있는 충주교육청이 김선숙 교수(교통대 사회복지학과)를 초빙해 충주지역 초등학교 35개교 교감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교육취약 학생을 위한 협력적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학교가 어떻게 준비하고 실천해야 하는지에 대해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김선숙 교수는 "학생의 필요와 요구에 맞게 맞춤형으로 통합지원해 교육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학생맞춤형통합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초등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돌봄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늘봄학교의 효과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안내했다.

올해 하반기에 시작된 충북 늘봄학교 시범운영은 가정, 학교, 지역사회 모두의 품에서 누리는 교육·돌봄 통합서비스다.

현재 충주에 적합한 늘봄학교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범 운영교(충주중앙탑초, 칠금초, 탄금초)를 필두로 지역사회 연계협력형 지역아동센터(10개소), 육아공동나눔터(4개소) 등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심선보 교육장은 "이번 관리자 연수를 통해 최적화된 학생맞춤통합지원 시스템 구축과 늘봄학교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 현장의 소리에도 귀기울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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