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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남부교회, 이웃 나눔 실천

남부교회 추수감사와 이웃사랑으로 식품상자 기탁

  • 웹출고시간2023.11.30 16:10:58
  • 최종수정2023.11.30 16:10:58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 남부교회는 30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식품상자(햇반, 참치, 라면, 짜장 등)를 용산동에 100상자, 교현안림동과 지현동,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에 각 50상자 등 총 250상자(1천2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건강식품은 한 해 동안 평안함과 가을 수확의 축복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11월 추수감사절을 기념해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

용산동을 비롯한 각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즉석 건강식품 상자를 식사준비가 어려운 홀로노인, 거동불편 장애인, 조손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광일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신도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좋은 이웃과 나누고자 정성을 모았다"며 "작은 것에도 감사와 사랑으로 행복이 전달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우 용산동장은 "항상 베푸는 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남부교회 성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좋은 이웃들이 서로 나누며 배려하는 용산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남부교회는 2010년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노인을 위한 점심 봉사, 백미 기탁, 식품상자 나눔 등 지역사회의 이웃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사랑을 꾸준히 나누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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