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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선배공무원단과 MZ세대 공감 소통

리버스 멘토링으로 세대·직급 간 혁신적 변화 공감·수용

  • 웹출고시간2023.11.28 11:16:18
  • 최종수정2023.11.28 11:16:18

제천시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운영한 리버스 멘토링에 참여한 과장급 선배공무원단 4명과 MZ세대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보드 회원 8명.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과장급 선배공무원단 4명과 MZ세대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보드 회원 8명이 모여 후배가 선배의 멘토가 되는 리버스 멘토링을 운영했다.

이번 리버스 멘토링은 공직 내 MZ세대 구성원이 증가함에 따라 세대·직급 간의 혁신적 변화를 공감·수용할 수 있는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근 추진됐다.

리버스 멘토링 1부에서는 MZ세대 주니어보드 회원들의 톡톡 튀는 시정 아이디어 발굴 제안과 조직문화 혁신방안에 대해 선배 과장들과 자유 토론 방식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2부에서는 '제천을 디자인하다, 나만의 제천 정원 만들기'라는 주제로 원예를 활용한 공감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원예 프로그램에서는 직접 꾸민 나만의 제천 정원에 이름을 짓고 현재 나의 마음과 소감 말하기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한편, 지난해 5월 구성된 1기 주니어보드는 이번 리버스 멘토링을 끝으로 활동을 마감하고 내년에 새롭게 구성돼 조직문화 혁신을 이끄는 실질적인 기구로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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