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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소년센터, '쨌든 우린-같이의 가치' 진행

마지막 활동 함께 하며 그동안 쌓아 올린 추억 공유

  • 웹출고시간2023.11.27 14:40:31
  • 최종수정2023.11.27 14:40:31

제천시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동아리 학생들이 지역 어르신들과 '쨌든우린-같이의 가치'를 진행해 무드등을 만들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25일 제천사랑의집에서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젝트 쨌든우린-같이의 가치'를 진행했다.

이 '쨌든우린-같이의 가치' 프로젝트는 제천문화재단 생활문화 사업의 하나로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소년과 어르신 세대가 문화 활동을 통해 공감의 장을 형성하고 세대 간의 긍정적 관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어르신과 청소년들이 모둠을 지어 무드등과 하바리움을 만들어보는 문화 체험활동을 시작으로 올해 마지막 만남을 기념하기 위해 사전에 청소년들이 모여 한 해 동안 어르신들과 만나며 함께 활동한 사진과 감사 메시지로 꾸며놓은 폼보드를 함께 보며 그동안 함께 쌓아 올린 추억들을 공유했다.

또한, 만남을 오래오래 간직하기 위해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으며 서로의 아쉬움 속에 다음에 다시 만나 활동하기를 약속했다.

이날 청소년봉사동아리 F4 이은지 회장은 "어르신들을 뵐 때면 언제나 편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다"며 "몇 번의 만남만으로도 이미 정이 많이 들었는데 앞으로도 좋은 활동으로 꾸준히 뵙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천시청소년센터는 청소년 자치조직 운영으로 질 높은 청소년 사업과 청소년들이 경험해 보지 못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로 이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은 센터(642-8360)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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