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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새마을회, 다자녀·취약계층 위한 고추장 등 담그기

  • 웹출고시간2023.11.27 11:04:03
  • 최종수정2023.11.27 11:04:03

충주시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다자녀와 취약계층에 전달할 고추장과 된장을 만들고 있다.

ⓒ 충주시새마을회
[충북일보] 충주시새마을회는 충주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매년 2~12월, 매주 월~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읍면동별 윤번제로재활용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다.

특히 재활용센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으나 재활용이 가능한 의류 등 물품을 수집해 수선 등의 손질을 거쳐 필요한 주민에게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또 투명페트병 수집, 아이스팩 수거·세척·무료나눔 등 자원의 중요성과 근검, 절약정신을 생활화하고 있으며, 지역의 특산품 판매코너도 함께 운영해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충주시새마을부녀회는 한 해 동안 재활용 녹색행복가게(재활용센터)를 운영하면서 얻어진 수익금을 보다 뜻있고 보람있게 활용하기 위해 24일 대소원면 금봉농원에서 다자녀, 취약계층 50가정과 읍면동부녀회원 간 멘토링으로 '고추장과 된장 담그기' 체험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재활용센터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구비하고 소년소녀가장, 홀몸노인세대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 빨래방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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