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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5.13 13:10:1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보은군 마로면 관기초등학교(교장 신명호)에서는 7개의 다양한 연중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관기초의 연중돌봄 프로그램은 관기토요학교, '날마다 자라고 있어요'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음악 줄넘기, 종이접기, 즐거운 보육 교실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관기토요학교는 토요 휴업일을 알차게 보내지 못하고 나 홀로 집에서 쓸쓸한 주말을 보내는 어린이들을 위해 개설된 것으로 그 참여율이 90% 이상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전문성을 갖춘 우수 강사를 초빙해 즐겁고 알차게 진행돼 어린이들의 기대와 호응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또 기초·기본 학습 부진아의 ZERO화를 목표로 저학년부, 고학년부로 나눠 운영되고 있는'날마다 자라고 있어요' 프로그램과 우수아를 위한 수학영재반도 운영되고 있다.

한편 연중 돌봄 프로그램으로 시력이 나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워 안경 착용을 하지 못하는 11명의 어린이들을 전문 안과 병원에서 시력 검사 후 안경을 착용시켜 주기도 했다.

관기초 관계자는 "연중돌봄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기초등학교는 교육가족 모두가 만족하는 3·6·5 행복 학교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2학기에는 보다 새로운 모습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사회와 학부모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정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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