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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팩·인팩이피엠㈜, 제천시에 후원 금품 전달

총 1천600만 원 상당 장학금과 물품 기부

  • 웹출고시간2023.11.23 11:15:48
  • 최종수정2023.11.23 11:15:48

인팩이피엠 송민근(왼쪽) 공장장과 인팩 박래정(가운데) 공장장이 제천시장에게 1천600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인팩과 인팩이피엠㈜이 지난 22일 제천시청을 찾아 1천600만 원 상당의 장학금 및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제천 산업단지에 입주해 친환경 자동차부품을 생산·공급하는 두 기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갔다.

특히 매년 기부되는 성금과 물품은 소속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1%씩 모으고 여기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마련하는 것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의 나눔 가치를 실천하는 양 기업이 미래 자동차 부품 대표기업으로 제천에서 더욱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팩(대표 최웅선, 최장돈)은 지역 내 고등학교에 장학금 400만 원을 기탁하고 소외계층을 위해서도 4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인팩이피엠㈜(대표 최장돈) 역시 지역 고등학교에 장학금 400만 원을, 그리고 사회복지시설에 가전제품, 식품 등 400만 원의 물품을 기부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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