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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동량면, 가을철 산불방지에 총력

산불감시원 심폐소생술 등 교육, 농업부산물 파쇄 활동 전개

  • 웹출고시간2023.11.23 11:16:31
  • 최종수정2023.11.23 11:16:31

충주시 동량면 산불감시원들이 심폐소생술, 산불 발생 시 위기 상황관리에 대비한 교육을 받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동량면 행정복지센터가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동량면은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9명을 채용해 오는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 감시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20일에는 산불감시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산불 발생 시 위기 상황관리에 대비한 교육과 훈련을 했다.

또한, 동량면 행정복지센터 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구성해 동량면 직원 15명이 주말과 공휴일에 2~3명씩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

여기에 입산자가 빈번한 곳과 지등산 등 등산객이 많은 10개소에 자체 예산으로 제작한 현수막과 홍보물 200부를 배부했다.

특히 산불진화대와 감시원이 농업부산물 파쇄 활동을 통해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장 회의 등 각종 회의 시 농업부산물, 생활 쓰레기 등 소각행위 금지에 대한 주민 홍보에도 빈틈없이 하고 있다.

임병호 동량면장은 "가을철에 등산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어 행정력을 집중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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