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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면새마을회, 이웃사랑 '사랑의 김장나눔'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로 50가구에 김치 나눔

  • 웹출고시간2023.11.23 11:21:10
  • 최종수정2023.11.23 11:21:10

단양군 적성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들이 밭에서 배추와 무를 수확해 배추 절이기와 재료 손질을 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지난 22일 적성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 30명은 밭에서 배추와 무를 수확해 배추 절이기와 재료 손질을 해 김치 220포기를 담갔다.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특히 행사에 사용한 배추와 무는 새마을회에서 직접 재배해 수확한 것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김덕식 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최선을 다하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적성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오경미 부녀회장은 "정성으로 직접 담근 김치 드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기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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