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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민이 뽑은 친절공무원 10명 선정

2023년 하반기 친절공무원 10명 및 친절부서 2곳 선정

  • 웹출고시간2023.11.23 11:27:09
  • 최종수정2023.11.23 11:27:09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3년 하반기 친절공무원과 친절부서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친절공무원은 △기후에너지 이슬기(행정 9급) △복지정책과 김세원(사회복지 7급) △자원순환과 강수빈(공업 9급) △노인장애인과 이옥(사회복지 7급) △세정과 이화진(행정 7급) △주덕읍 신혜은(세무 7급) △연수동 이은주(사회복지 7급) △소태면 이시율(행정 8급) △문화동 김혜경(행정 9급) △대소원면 하경철(행정 9급) 주무관 총 10명이다.

친절부서로는 노인장애인과와 중앙탑면이 각각 선정됐다.

선정 방법은 민원접수 및 처리가 많은 부서를 대상으로 공고를 통해 위촉된 시민평가위원들이

민원인을 가장해 현장 방문 및 전화 응대 서비스 조사로 이뤄졌으며 평가 대상자 중 높은 점수를 받은 공무원 10명과 2개 부서가 최종 선정됐다.

시민평가위원들이 밝힌 주요 친절사례로는 "본인 소관 업무가 아님에도 해당기관 안내와 전화 연결까지 해주어 만족스러웠다"는 의견과 "민원안내 시 부족했던 부분을 상세히 알아보고 전화로 재차 안내해 감동을 받았다"는 의견이 있었다.

한편, 시는 친절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로 친절부서와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에게 12월 월례조회 시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포상금(30만 원)을 지급해 사기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조길형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밝고 적극적인 마인드로 업무에 임하며 시민들에게는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 실천을 위해 공직자 모두와 더불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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