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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함께하는 김장 체험과 김장 나눔

지역 내 저소득 120가정에 사랑과 정성 담은 김치 전달

  • 웹출고시간2023.11.23 13:12:00
  • 최종수정2023.11.23 13:12:11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활동지원사 등 약 30명이 모여 김장김치 120㎏를 직접 담고 있다.

ⓒ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충북일보]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지난 22일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120가정의 식생활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함께하는 김장 체험과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활동지원사 등 약 30명이 모여 김장김치 120㎏를 직접 담가 장애인 120가정에 1㎏씩 전달했다.

지역 사회에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과 배려의 필요성을 느껴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위로하며 소외될 수 있는 이웃을 막고자 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 박모(37)씨는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 참여했다"며 "김장 김치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심현지 센터장은 "장애인 당사자와 김장 나눔 행사를 함께해 더욱 따뜻하고 뜻깊었다"며 "저소득 장애인의 건강과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고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된 문의는 충주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방문이나 전화(845-4544), 홈페이지(https://cjil.or.kr), 카페(https://cafe.daum.net/cjcil)로 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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