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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중학교 인성교육 유공 교육감 표창 수상

감성 교육 프로그램 꾸준히 실천, 열매 맺어

  • 웹출고시간2023.11.23 13:22:31
  • 최종수정2023.11.23 13:22:31

제천 백운중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감성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백운중학교
[충북일보] '즐거운 배움과 따뜻한 동행'을 학교 교육의 비전으로 삼아 그동안 감성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천해 온 제천 백운중학교가 '2023년 인성교육 유공 기관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

전교생(39명)이 어울림 오케스트라 운영의 음악 봉사활동 경험으로 함양시켰던 풍부한 감성, 학교체육 활성화 지역 연계 사업인 '제자리(제천자전거리더)' 동아리 활동을 통해 고취 시킨 애향심과 도전 의식 등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학교예술과 체육교육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따뜻한 정서와 건강한 심신을 길러주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던 학교 구성원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봤다는 평가다.

또한 이번 수상 기저에는 매주 아침마다 학생들을 착하면서도 강하고 큰 인물로 성장시키기 위해 실시한 고품격 유대인 독수리 인성교육이 자리하고 있다.

학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마련한 '함께 성장하는 인성교육' 시간 들을 통해 교육 주체 상호 간 존경과 공경심, 정직함과 감사함의 진정한 의미 등에 대해서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던 활동 프로그램도 의미 있게 평가된다.

전인적 인재 육성을 위한 이러한 특색 있는 인성교육 활동들이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내고 학생들이 건강한 삶을 가꾸며 인품이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만드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순 교장은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공동체 교육과 상호 존중 교육으로 존중과 배려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가 의미 있는 결실을 보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그동안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건강한 인성과 감성을 길러주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선생님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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