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노인 어르신들께 '물김치' 나눔

소속 위원 배추 80포기 기증으로 직접 물김치 만들어 전달

  • 웹출고시간2023.11.23 13:20:53
  • 최종수정2023.11.23 13:20:53

단양군 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 회원들이 독거노인 어르신 50세대에 물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웃사랑 먹거리 나눔 사업으로 지난 22일 독거노인 어르신 50세대에 물김치를 직접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건강상의 이유로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어르신들이 고춧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물김치를 제일 선호한다는 데서 착안했다.

특히, 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한 위원은 배추 80포기를 기증해 이번 나눔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이연옥 민간위원장은 "매운 김치를 못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에 물김치를 담그게 됐다"며 "협의체 위원들이 이틀에 걸쳐 정성스럽게 준비한 물김치로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를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들은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 각자 시간을 쪼개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계획했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