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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을 훈훈하게 만드는 충주시 직능단체

금가면, 수안보면, 신니면, 살미면 등 이웃사랑 실천

  • 웹출고시간2023.11.22 13:21:21
  • 최종수정2023.11.22 13:21:41

충주시 직능단체인 금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원들이 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를 전달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의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사회가 훈훈해지고 있다.

금가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진광주)는 22일 지역 내 소외 계층 4가구를 선정해 200만 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또 수안보면 쌀전업농회 김준경 회장은 이날 올해 수확한 백미 80㎏을 수안보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또한 같은 날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병운) 회원들도 홀몸노인 40여 명에게 김장김치와 밑반찬, 송편을 함께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홀몸노인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여기에 수안보면 향기누리봉사회(회장 나영혜) 회원들도 멸치 조림, 불고기 등 밑반찬을 만들어 홀몸노인 30여 명에게 전달해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충주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신니면 향기누리봉사회(회장 권선자)는 이날 신니면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박스를 전달했다.

앞서 충주시 살미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원석)는 지난 21일 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직능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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