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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찾아가는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마음껏 먹는 즐거움, 면역력 기르는 건강의 지름길

  • 웹출고시간2023.11.22 13:31:34
  • 최종수정2023.11.22 13:31:49

충주시보건소 관계자가 지역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찾아 '어르신 구강 관리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지역 주민의 치아 건강관리 지킴이 역할을 하는 '찾아가는 어르신 구강 관리 서비스'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을 정기적으로 순회 방문해 105개소 1천300명에게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남은 경로당을 순회 방문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구강 건강관리 서비스는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관리를 위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구강 건강관리팀이 △구강검진과 올바른 칫솔질 방법 △노년기 구강건조증 관리 △구강용품 사용법 △틀니 관리 요령과 소독 서비스 제공 △충치와 시린 이 예방을 위한 불소 바니쉬 도포 △무료 스케일링 등을 제공한다.

여기에 어르신들이 지속적인 구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틀니 용품 세트, 칫솔·치약 세트 등 맞춤형 구강 위생용품 세트를 배부해 개인 구강 위생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충주시민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2018년 55.2%에서 2022년 63.1%까지, 저작 불편 호소율은 33.2%에서 33.4%까지 개선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마음껏 먹는 즐거움, 면역력을 기르는 건강의 지름길"이라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구강 관리서비스 제공으로 구강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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