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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복지재단, '다중생체신호 기반 인지건강 공유케어 플랫폼 개발 사업' 신호탄

지역 내 노인복지 관련 협력 기관과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3.11.22 13:34:19
  • 최종수정2023.11.22 13:34:19

(재)제천복지재단과 지역 내 노인 관련 복지 기관 대표자들이 다중생체신호 기반 인지건강 공유케어 플랫폼 개발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지난 21일 다중생체신호 기반 인지건강 공유케어 플랫폼 개발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역 내 노인 관련 복지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10월 제천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2024년 9월까지 진행하는 이 사업은 한국교통대학교에서 기술 개발과 자문을 담당하며 지역 내 노인복지관 등 6개소의 협업으로 추진된다.

재단은 지역 내 3천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말소리와 생체신호 데이터를 분석해 인지 건강을 추적 관리하는 플랫폼 운영으로 인지기능 저하를 조기 발견하고 변화 정도에 따라 치매 검사와 예방 프로그램 연계, 지역 내 노인복지기관 통합 사례관리 연계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기능과 우울증 등의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유용식 이사장은 "향후 본 사업의 운영 역량을 토대로 지역 내 노인 전체로 확대 운영을 추진할 것"이란며 "고령화와 치매 환자 증가에 대비한 디지털 기반 노인 돌봄 생태계 구축에 재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에는 한국교통대학교, (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제천시실버복지관,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했다.

재단의 다양한 사업은 제천복지재단 누리집(jcwf.or.kr),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번호(647-1237)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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