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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인권센터, '인권 서포터즈 수료식'

"인권이 보장되는 세상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다짐

  • 웹출고시간2023.11.22 13:37:16
  • 최종수정2023.11.22 13:37:16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인권센터가 운영한 '2학기 인권 서포터즈' 수료생인 재학생 10명이 수료증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충북일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인권센터가 최근 '2023학년도 2학기 인권 서포터즈 수료식'을 가졌다.

이 학교는 지난 9월부터 매주 수요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내 인권 친화적 캠퍼스 구축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과 체험에 중점을 둔 서포터즈 프로그램을 10회기 운영했다.

인권 서포터즈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선발된 재학생 10명으로 구성돼 학내 인권 주간 캠페인 홍보부스 운영, 전문강사 특강, 인권영화 상영, 지역대학(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과의 연합 세미나 운영 등 다양한 교육과 토론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수료식에 참가한 한 서포터즈 학생은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사회적 불평등, 차별, 폭력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며 "서로 다른 배경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앞으로 인권이 보장되는 세상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강영민 인권센터장은 "인권 서포터즈 학생들이 다양한 인권증진 실천 과제를 도출하고 공유함으로써 대학 구성원들의 인권 의식 함양에 이바지했다"며 "앞으로도 인권 서포터즈의 전문성, 창의성과 함께 훌륭한 인성을 가진 전인적 인재로 양성해 건강하고 안전한 캠퍼스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학 구성원 모두의 인권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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