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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지역민 위한 '힐링 데이' 개최

오는 22일 충북도립교향악단 연주회·가전제품 무상점검 실시

  • 웹출고시간2023.11.20 17:01:02
  • 최종수정2023.11.20 17:01:02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은 오는 22일 본원이 소재한 충북혁신도시 주민을 위한 문화행사로 '11월의 힐링 데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연주회'와 함께 소형가전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28회 소비자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ESG 경영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연주회는 한국소비자원 1층 대강당에서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메조 소프라노 백민아와 베이스 박광우가 협연하며, 하이든 교향곡 '제94번 놀람 2악장',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OST 'When I Fall in Love',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중 '꽃의 왈츠'' 등을 연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힐링과 휴식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휴대폰·밥솥 등 소형가전과 보일러 무상점검 서비스와 사용이 어려운 폐가전 수거도 실시된다.

소형가전·보일러 무상점검은 한국소비자원 1층 로비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음성군장애인복지관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의 냉장고, TV 등 대형가전의 기능과 안전을 확인하는 방문점검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소비자의 권익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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