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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경찰청 내년 기동순찰대 신설 계획

세종자치경찰위 28차 실무협의회서 논의

  • 웹출고시간2023.11.19 13:55:32
  • 최종수정2023.11.19 13:55:32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17일 협의회를 열어 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 운영계획 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 세종자치경찰위
[충북일보]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17일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등 관계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28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 운영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세종경찰청에서는 다중밀집장소, 공원둘레길 등 범죄취약지의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치안수요가 폭증하는 지역·시간대에 집중 투입해 지역경찰 업무를 경감할 수 있도록 내년 목표로 기동순찰대를 신설할 계획이다.

세종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차량 진입이 어려운 취약지역에 대한 치안공백을 해결하고, 도보순찰보다 순찰범위가 넓지만 피로도가 덜한 자전거 순찰팀으로 기동순찰대 1팀을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 검토했다.

자전거 순찰팀은 전동킥보드 등 개인이동장치(P.M·Personal Mobility)와 인도 위의 이륜차 지도단속에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에서다.

곽영길 실무협의회 위원장은 "세종시 범죄예방·대응에 특화된 기동순찰대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간의 충분한 의견수렴과 논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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