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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추운 겨울 온정의 손길 이어져

먹거리, 이불, 연탄, 장학금 등

  • 웹출고시간2023.11.19 13:41:30
  • 최종수정2023.11.19 13:41:30

수안보지사협 회원들을 아동들에게 전달할 빵과 음료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추운 겨울을 맞아 온정의 손길이 충주시에 지속되고 있다.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수안보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빵 100개와 음료를 전달했다.

제일신협은 신협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 '온(溫)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지현동 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이불 6채를 기탁했다.

탄금대포럼은 홀몸노인을 위해 수안보면 지사협과 새마을협의회에 송편 8㎏ 40상자를 전했다.

충주시 장애인체육회 이사회는 달천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 장애인 3가구에 연탄 1천500장을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내 대학생 봉사단체인 한국교통대POLICE자율방범대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각계각층에서 보내주는 온정의 손길 덕분에 충주시가 훈훈해지는 것 같다"며 "전달해주신 물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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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